■ Before Corona / After Corona
​
지난주 닷새간 괌을 다녀왔습니다.
꼭 2년 만에 나선 해외 출장길.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기원전후 표시인 BC,AC가 Before, After Corona로
사용 헤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객들로 붐비던 인천공항은 텅텅 비었고, 면세점은 셔터를 내린 곳이 많았습니다. 여권과 전자항공권 한장이면 되었던 출입국에 여러 서류준비가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인 괌도 지난 2년 동안 찾는 이 별로없이 외롭게 태평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
리조트와 골프장 지배인들은 2년 만에 인스펙션 팸투어 팀을 처음 맞는다며 가슴 떨린다는 환영사로 감회를 전했습니다.
​

■ 괌 골프장 -​​​​​​ 망길라오, 탈로포포, 레오팔레스, CCP
​
우리도 지배인들과 같은 마음으로 괌 골프장들 - 온워드 그룹의 망길라오, 탈로포포와 레오팔레스, CCP (태평양 컨트리크럽) 네 곳을 돌아 봤습니다
​​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줄 모르고 골프장 인스펙션 라운드에 몰입해 있을 때 새로운 팬데믹 상황이 오고 있었습니다.
​
귀국일 아침에 모든 입국자는 열흘 격리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음날 입국자 부터 적용된다니 다행이었지만 몇 명은 다음날 비행편이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무거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하늘 길이 조금씩 열리면서 해외 골프투어에 대한 기대가 컸고 여려 곳으로 특별기와 전세기가 취항 깃발을 올렸지만..... 두달간 공들였던 동남아 골프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을 듯 합니다. 역시 제비 한마리가 봄을 가져오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
■ 코로나 청정지역 괌 & 사이판
​
미국령인 남태평양의 두 섬, 괌과 사이판은 여전히 코로나 청정지역이니 새로온 희망을 가져 봅니다.

괌에는 그동안 일본인들에게 밀려 우리 골퍼들이 플레이 하기 힘들었던 망길라오와 탈로포포 골프장이 손님 맞을 채비를 마무리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비행편이 없으니 일본인 관광객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우리 차지인 셈입니다.

■ 괌 골프장
​
괌에는 5개의 골프장이 있습니다.
해변 코스인 망길라오,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CCP,
산악형 코스인 탈로포포와 레오팔레스가 있고,
동네 골프장인 스타츠CC가 있습니다.


전문보기
https://blog.naver.com/bettertour/222587846064